오늘의 기도 2020년 6월 11일(목)

 

♣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제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가 편협하지 않는지 돌아봅니다. 

 

외형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판단이 아니라 분별을, 괄시가 아니라 선대를 통해 모든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제 마음 속에 있는 거울뒷면의 두꺼운 은칠을 벗기고 투명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제대로 바라보게 하시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게 하소서.

 

우리들의 사랑스런 자녀들도 인간관계에서 다름과 틀림을 잘 분별하는 지혜로운 자녀들 되게 하시고 나와 다른 지체들과 합력하여 선을 이뤄가는 지혜로운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위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로 인해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거짓에 속아 그들을 비판하는 마음을 품지 말게 하시고 진실된 마음으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삶을 본받게 하소서. 

 

제가 속한 공동체를 주님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시고,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주께서 제게 주신 은사를 다른 이들을 섬기는 데 사용하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갈 6:14)

 

 https://youtu.be/O1vGF4rp7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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