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2일 주일 가정예배 안내

2020.03.21 14:38

교회 조회 수:988

주일 가정예배 안내

아래 안내 절차를 따라서 각 가정별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1. 온 가족이 함께 한 자리에서 드릴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예: 거실 등) 

2. 예배 인도를 맡을 분을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 가급적 각 가정의 가장 또는 영적인 가장

3. 인도를 맡으신 분들은 미리 예배순서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찬송 및 성경봉독설교문등을 미리 체크하기

4. 예배를 드리시기 전에 예배 드릴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 단정한 옷사전 화장실 사용휴대폰 사용 말 것 등

5. 헌금시간은 예배 전 미리 헌금봉투에 날짜와 이름그리고 헌금내역(십일조감사 등)을 적으시고 헌금시간에 헌금하시고

    헌금은 모았다가 추후 교회본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릴 시 헌금하시면 됩니다

   * 온라인으로 헌금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보내드린 계좌로 보내시면 됩니다

     온라인 헌금을 하실 때는 이름헌금내역등을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일 스페인 교회 계좌번호

      ES25 0081 1781 5900 0102 1309

      Banc Sabadell

      Iglesia Coreana Jeil Spain

      십일조 (Diezmo) Silpijo / 감사헌금(Gracias) Kamsa/ 주일헌금 (Domingo) Juil / 선교헌금 (Mission) Seonkyo

 

 

3월 22(주일오전 11

주일 오전 예배 순서

 

1.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심으로 주일 오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찬송 --------- 27 --------- 다같이 

  * 찬송가 27장을 부르겠습니다

3. 성경봉독 --------- 시편 73:25-28 --------- 인도자

   *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73:25-28 입니다그 후 인도자의 봉독

4. 설교 --------- 피난처이신 주님 --------- 인도자

   * 목사님이 주신 설교문을 대독하겠습니다그 후 설교문 대독

     설교문 대독 후 인도자의 기도

5. 헌금 --------- 419 --------- 다같이

   * 찬송가 419장을 부르시며 헌금하시겠습니다.

   * 헌금시간은 위의 헌금안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 폐회 --------- 주기도문 --------- 다같이

  *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 예배 후 광고

1. 각 가정에서의 생활동안 개인적으로 말씀과 기도 생활에 더욱 힘을 쓰시기를 바랍니다. 

  * 예: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따라 성경읽기, 드라마 바이블 듣기, 신앙서적 독서하기, 기도 등

2. 목장별로 기관별로 성도들간의 서로 서로 안부를 물으시며 위로와 격려 하시기 바랍니다.

  각 목장의 목자와 권찰들께서는 일주일 한 번 이상씩 목장 식구들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고할 내용은 즉시 담임목사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주일학교(유치/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는 3월 29일까지 시편91편을 필사하도록 연락해주시고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피택자 교육을 받으시는 피택자들께서는 하이델베르크 교리 필사를 이번 기간동안 해 주시고,

   다음 주중에 과제를 총무를 통해 연락하도록 하겠습니다. 

5. 각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위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2020년 3월 22(주일설교문]
피난처이신 주님 (시편 73:25-28)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기 원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안전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이 환경은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며 앞으로 이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기에 우리는 당황스럽고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요 본질인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지 못하고 서로간의 교제를 누리지 못하기에 오는 영적 위기를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답답함과 위기 앞에 주저 앉아 있을 수만 없습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우리 각자의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 바른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1. 다양한 시험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는 야고보서1장2절에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들은 야고보서에서 말하는 ‘여러 가지 시험’ 중에 하나입니다. 시험은 시련, 역경, 유혹으로 볼 수 있고 이런 시험은 다양합니다. 이러한 시험이 신앙으로 인해서 오든지, 죄로 인해서 오든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뜻하지 않은 온갖 종류의 시험이 늘 있기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가 당하는 전염병으로 인한 역경의 시험, 또는 신앙으로 인한 핍박의 시험도 있습니다. 
성경과 기독교역사는 신앙 핍박 시험의 연속이었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히브리서는 A.D. 1세기의 신앙으로 고통당하는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서신입니다. 그들이 당한 고난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 고난에 대해서는 히브리서 10장 32절 이하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고난의 큰 싸움을 싸웠고,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고 자신들의 소유를 빼앗기는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바울 또한 고린도후서 4장 8절 이하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욱여쌈이란 원래 포도즙을 짜기 위해 누르는 것을 말합니다. 압축기와 같은 의미이지요. 욱여쌈을 당하는 자는 아주 큰 고통을 당하는 것이지요. 지금 마치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을 점점 쪼여오듯이, 우리가 욱여쌈을 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바울은 그의 삶 전체가 복음 사역자로 많은 고난을 당한 자였습니다. 그가 죽음을 앞둔 로마 감옥에서 쓴 마지막 서신인 디모데후서에서 그는 디모데에게 이와 같이 말합니다.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딤후4:16). 그는 육신적 고난 뿐만 아니라, 정신적, 영적 고통 또한 겪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고난은 바울 시대 뿐만 아니라, 기독교 역사 가운데 이어져 내려왔고, 한국에서는 일제시대와 625전쟁 시에도 이러한 고난은 있었습니다.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절 한 이유로 주기철 목사님과 함께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고 모진 고문을 견디다가 해방 이후 부산에서 고신교단을 세운 한상동 목사님 또한 고난의 역사를 이어가신 분이십니다. 지금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기독교 탄압이 중단된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중국 교회의 탄압은 이어지고 있고 중국 공산당의 사회주의를 따르지 않는 기독교는 가장 큰 핍박의 대상이고, 북한의 성도들 역시 지금 현재 신앙으로 인해 큰 핍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사방의 욱여쌈의 상황들은 바울 이후로 여전히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 우리가 당하는 이러한 어려움이 신앙핍박과 같은 시험은 아니더라도, 시험이 다양하듯이 이러한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한 우리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들은 또 다른 시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어려움을 당할 때는 막바지 코너에 몰린 느낌을 받습니다. 전염병의 확산은 경제활동을 정지시켜 우리는 경제적인 코너에 몰리기도 하고, 전염병으로 인한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죽음의 코너에 몰리기도 합니다. 전세계는 각 국가의 문을 걸어 잠그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땅 끝에 선 심정으로 필사적으로 이 모든 재난과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스페인에서는 각 가정 격리와 거의 모든 활동 중단이라는 코너까지 몰리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뒤로는 바다이기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땅 끝, 마치 포르투깔의 Cabo da Roca 처럼 땅 끝에 서 있는 자들과 같습니다. 땅 끝, 코너에 몰려 어떻게 하든지 이 어려움에서 벗어나야 하는 큰 시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시험을 만나기 전에는 우리가 먹고 마시고 즐기고 누리고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다니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잘 몰랐습니다. 자유롭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미처 몰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자유와 삶의 평범한 일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니 이러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자신의 마음에 내키는대로 마음대로 온갖 죄를 저지르며 방종의 삶을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비로소 삶을 돌아보고 우리의 마음이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를 정해야 할 시점에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다시 마음을 정돈하고 성경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 나의 사모할 주님
오늘 본문 25절에서 시인은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하늘과 땅은 온 우주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 온 우주에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만물을 통치하시는 절대자이신 하나님만을 사모할 분이라고 시인은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들이나 모든 환경과 모든 상황은 한 분이신 하나님 손에 있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할 분이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시편99편1절에,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26절은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라고 시인은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온갖 노력과 애를 써봐도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안되고 오히려 자신에게 있는 모든 힘이 빠져 육신과 마음이 완전히 탈진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어서,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라고 고백합니다. 반석은 기초가 든든하고 안전합니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이 언제나 쉬고 안전을 누리는 든든한 반석과 같은 분이십니다. 분깃이란 몫, 기업을 말하는데,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삶의 의식주와 삶의 터전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영원한 삶의 공급원이시고 삶의 필요한 모든 것이 끊어지지 않게 하실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의 이 어려움과 시험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각 자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산불이 났을 때, 물론 소방관과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불을 끌 수도 있겠지만, 너무나 많은 희생과 시간이 걸리게 되는 것을 호주 산불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산불은 순식간에 꺼지게 됩니다. 전염병 또한 언젠가는 백신이 개발되고 치료되는 때가 오겠지요, 그러나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 전 인류는 또 다른 시험을 겪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재난 앞에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일어나는 현상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주님의 뜻대로 운행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온 마음으로 ‘주님 외에는 사모할 분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조속히 해결되든지, 아니면 예상외로 길어지든지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욱여쌈 가운데도 우리의 마음은 흔들림 없이 ‘주님이 나의 마음의 반석이시며 영원한 분깃이십니다’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고백을 하는 자들에게 주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 27절에는 만일 이러한 주님을 멀리하면 결국 인생은 망할 수 밖에 없는데, 마치 양들이 목자를 잃고 길을 헤매다 낭뜨러지에 떨어지거나 맹수에게 잡혀 먹힐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자는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와 같은데, 음녀는 사랑해야 할 자를 사랑하지 않고 타인을 사랑하는 자로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사랑함으로 결국 멸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주님을 멀리함으로 이런 길에 서지 않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성도의 복은 28절 말씀처럼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자꾸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해야 하고 주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아야 합니다. 피난처는 환난을 당한 자들에게는 생명의 장소입니다. 산에서 길을 잃은 자들은 산속 피난처를 만났을 때 생명을 보존할 수 있고, 풍랑을 만난 배들은 항구에 도착할 때 비로소 안전할 수 있습니다. 1950년 12월24일. 북한의 함흥에서는 중공군에 의해 후퇴하는 미군이 철수를 위해 배를 타고 있었고 그 뒤로 10만명이 넘는 피난민들이 저 배를 타지 못하면 자신들은 공산당에 의해 다 죽을 것이라는 간절함으로 배에 오르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기적이라고 부르는 이 함흥철수에서 그 마지막 배는 피난민들에게는 피난처 그 자체였습니다. 그 피난처와 같은 배에 타는 순간 사는 것이고 그 배를 타지 못하면 죽음만이 그들을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우리의 유일한 피난처로 생각하며 오직 그 피난처에 우리의 몸과 영혼을 맡겨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고 그분께로 가까이 가야 할 것입니다. 이 길만이 우리 영혼이 사는 길입니다.
욱여쌈을 당한 바울도 그 환경에서도 그가 버티고 살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피난처이신 주님께 피했기 때문입니다. 극심한 고난과 어려움의 긴 터널을 걸어왔던 믿음의 선배들이 견디고 이길 수 있는 비결은 오직 피난처이신 주님께 피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 영혼의 피난처요 안식처인 주님께로 피해야 할 것입니다. 상황은 다르고 고난과 시험, 시련도 다양하고, 고난당하는 인물들도 다양하지만, 어제와 오늘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그 다양한 시험 앞에 우리의 피난처 되어 주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처럼 주님께로 가까이 가야 할 것입니다. 모압 여인 룻이 시어머니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그분의 날개 아래로 피하여 왔을 때 룻이 은혜를 입고 결국 예수님의 조상이 되듯이, 오늘날에도 주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기 위해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여러분들을 주님을 결코 외면치 않으실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피난처로 삼고 더욱 주님께 가까이 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2 2022년 9월 4일 주보 file 2022.09.03 145
281 2022년 8월 28일 주보 file 2022.08.27 156
280 2022년 8월 21일 주보 file 2022.08.20 135
279 2022년 8월 14일 주보 file 2022.08.13 127
278 2022년 8월 7일 주보 file 2022.08.06 128
277 2022년 7월 31일 주보 file 2022.07.31 118
276 2022년 7월 24일 주보 file 2022.07.23 143
275 2022년 7월 17일 주보 file 2022.07.15 144
274 2022년 7월 10일 주보 file 2022.07.09 130
273 2022년 7월 3일 주보 file 2022.07.02 118
272 2022년 6월 26일 주보 file 2022.06.25 127
271 2022년 6월 19일 주보 file 2022.06.18 124
270 2022년 6월 12일 주보 file 2022.06.11 120
269 2022년 6월 5일 주보 file 2022.06.03 100
268 2022년 5월 29일 주보 file 2022.05.27 136
267 2022년 5월 22일 주보 file 2022.05.21 130
266 2022년 5월 15일 주보 file 2022.05.14 122
265 2022년 5월 8일 주보 file 2022.05.07 135
264 2022년 5월 1일 주보 file 2022.04.30 103
263 2022년 4월 24일 주보 file 2022.04.22 11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