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1일 주일 가정예배 안내

2020.06.20 19:15

교회 조회 수:106

6월 21일 주일 가정예배 안내

온라인으로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가정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안내문을 공지합니다

아래 안내 절차를 따라서 각 가정별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1. 온 가족이 함께 한 자리에서 드릴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예: 거실 등) 

2. 예배 인도를 맡을 분을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 가급적 각 가정의 가장 또는 영적인 가장

3. 인도를 맡으신 분들은 미리 예배순서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찬송 및 성경봉독설교문등을 미리 체크하기

4. 예배를 드리시기 전에 예배 드릴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 단정한 옷사전 화장실 사용휴대폰 사용 말 것 등

5. 온라인 헌금 안내: 

   헌금을 온라인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헌금시 보내시는 분의 성명만 기입해 주시고자세한 내역은 카톡으로 재정부 이덕장로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예: 십일조감사주일선교구제교육 )

   *제일스페인교회 계좌번호

   ES25 0081 1781 5900 0102 1309  

   Iglesia Coreana Jeil Spain

   Banc Sabadell

 

 

6월 21(주일오전 11

주일 오전 예배 순서

 

1.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심으로 주일 오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찬송 ---------15 --------- 다같이 

  * 찬송가 15장을 부르겠습니다

 

3. 성경봉독 --------- 이사야 Isaías 61:1-11 (구 p.1019) | 누가복음 Lucas 4:16-21 (신 p.94) --------- 인도자

   *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사야 61:1-11, 누가복음 4:16-21입니다그 후 인도자의 봉독

4. 설교 ---------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여!" --------- 인도자

   * 목사님이 주신 설교문을 대독하겠습니다그 후 설교문 대독

     설교문 대독 후 합심기도 (*합심 기도문을 읽고, 약 4~5분 정도 통성으로 기도 후 인도자의 마무리 기도)

 

* 합심 기도제목

1) 받은 복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봉사자로 살도록

2) 온 성도들의 영육간의 면역력 강화와 경제적 어려움에서 주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위해서

3) 일선에서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힘을, 정부 관료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속히 백신이 개발되어 치유되어 일상의 회복과 예배의 회복이 되도록

4) 유럽에 제2의 종교개혁과 전세계에 부흥이 임하도록

 

5. 헌금 --------- 497 --------- 다같이

   * 찬송가 497장을 부르시며 헌금하시겠습니다.

   * 헌금시간은 위의 헌금안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 폐회 --------- 주기도문 --------- 다같이

  *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 예배 후 광고

모임

1. 오늘 오후 3시 중고등부 온라인 교육 있습니다.

2. 오늘 오후 5시 청년부 온라인 교리공부 있습니다.

 

알림

1. 교회설립 4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 위원장: 이덕 장로 / 위원: 중직자(피택자 포함)

2. 유치/유년부 성경 암송: 다음 주일(28일)

  * 유치/유년 1부: 시46:1-3 / 유년 2부: 시46:1-5

3. 유치/유년부 및 중/고등부는 각 가정별로 보내드리는 영상으로 예배 및 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4. 각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시며, 더욱 기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가정 예배 순서와 기도 내용은 주보 안면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5. 온라인 헌금 안내: 

헌금을 온라인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헌금시 보내시는 분의 성명만 기입해 주시고, 자세한 내역은 카톡으로 

재정부 이덕장로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예: 십일조, 감사, 주일, 선교, 구제, 교육, 등등)

* 제일 스페인 교회 계좌번호(Iglesia Coreana Jeil Spain):

ES25 0081 1781 5900 0102 1309 

Banc Sabadell

 

교우소식

1. 병중에 있는 성도들과 출타중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6월 21일(주일) 설교문]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여! (이사야 61:1-11, 누가복음 4:16-21)
 

이사야서는 시편과 함께 예수님께서 가장 많이 인용하신 구약입니다특히오늘 읽은 본문은 예수님께서 나사렛 회당에서 직접 읽으시고 설교하신 본문입니다누가복음4장에서안식일날 예수님께서 자라신 곳 나사렛 회당으로 들어가십니다회당에서는 구약 두루마리를 펼쳐 읽고 설교를 하였는데이 때 회당장이 설교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평소 예수님에 대해 소문을 들은 회당장은 예수님께 설교를 부탁합니다이 일이 누가복음 4장에 기록되어 예수님 사역 초기로 생각하기쉬운데사실 누가는 시간 순서를 따르지 않고 기록했고 마태와 마가는 이 사건이 주님의 사역 후기에 있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이미 예수님의 놀라운 말씀과 여러 기적들에 대해 들은 나사렛 동네 사람들은 이 동네 출신인 예수님과 가족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 있었고불과 얼마전까지 목수 일을 하는 예수님에게 직접 나무제작을 부탁하기도 했기에 예수님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던 상태였습니다이 예수님이 나사렛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순식간에 회당에는 사람들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예수님께서 서서 두루마리 이사야61:1,2절을 펼쳐서 봉독하신 후 두루마리를 덮고 맡은 자에게 주신 후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자들이 예수님을 주목합니다순간 온 시선이 예수님께 집중되고 회당 안은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침묵이 흘렀습니다대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자신들의 조상들의 포로에서 해방되고 궁극적으로는 메시야를 통해서 성취될 이 메시지에 대해서 예수님은 무엇이라 말씀하실지 궁금했던 것입니다혹시나 눈먼 자나 병든 자를 고치는 기적을 자신들의 눈으로 볼 수 있지는 않을까?하는 호기심을 가진 채 말입니다그런데 예수님은 느닷없이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고 하십니다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놀라워하면서도 믿을 수는 없었습니다지금 이 말을 하는 예수라는 청년은 자신들의 고향 나사렛에서 아버지와 목수의 일을 한 자인데그가 어떻게 메시야가 될 수 있는가?라고 의심하였던 것입니다그들은 의심하는 자신들을 책망하시는 예수님에 대해 결국 분노하여 29절에 동네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서 죽일려고 합니다그러나 예수님을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그 자리를 떠나십니다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그들의 마음은 실로 교만하였습니다그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기준에서 판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감히 목수 요셉의 아들 주제에자기가 메시야라고…’ 그들에게는 예수님의 말씀이 들어갈 조금의 여유도 없었던 것입니다그들은 약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메시야를 자신의 눈으로 보면서도 믿지 못했습니다그들과 함께 30년을 같은 동네에서 사신 메시야를 인정하기 싫었던 것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이사야 예언의 성취를 위해 메시야로 그 땅에 오셨습니다그리고 구원과 자유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1. 가난한 자에게 다가오시는 메시야

오늘 본문 1절에 주 여호와의 영곧 성령이 내게 내리셨다고 말씀합니다성부하나님께서 성자하나님예수님께 구원 사역을 감당하시도록 지혜와 능력의 영을 부으신 것입니다그리고 기름을 부으십니다구약에서 기름은 왕제사장선지자에게만 붓습니다예수님은 이 땅에 왕으로 오셨기에 모든 자들이 복종해야 할 분이십니다제사장으로 제사곧 자신의 몸을 희생제물로 드림으로 단번에 완전한 속죄제사로 모든 죄를 사하셨기에 모든 자가 그분을 믿음으로 죄씻음을 받아야만 합니다하나님의 뜻을 가르치는 선지자로 오셨기에 모든 자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아무나 믿을 수 없고메시야의 말씀을 받을 수 있는 자는 2,3절과 같은 자들입니다가난하고마음이 상하고포로되고갇힌 자슬픈 자들입니다이것은 단순히 육신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영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마태복음 5장에서 영적 의미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애통하는 자의를 위해 핍박 받는 자를 말하고 있습니다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어 천국이 저희의 것이 되고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어 위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이사야61장에 언급된 자들이 위로받고 자유를 누리며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심령이 마태복음 5장의 상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이러한 심령의 상태를 가진 자들은 자신들을 위해서 오신 메시야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 겸손히 나아올 수 있습니다이런 자들이 복있는 자라고 말씀합니다심령이 가난하지 않고 교만하면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가난한 자는 겸손하고 곤고하고 온유한 자를 말합니다또한 마음이 상한 자는 마음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져 고통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자들이며포로된 자들은 당시 노예들처럼 줄에 묶여 어디론가 끌려가는 자들이며 갇힌 자들은 육신의 자유가 없이 억눌린 자들을 말합니다바로 이런 자들에게 메시야의 말씀복음이 필요한 것입니다그렇기에 예수님께로 나아온 자들은 대부분 그 당시의 가난하고 마음이 상하고자유에 목말라 하는 자들곧 죄인세리창녀볼 수 없는 자듣지 못하는 자걷지 못하는 자귀신들린 자 등등 당시 사회에서 손가락질 받고 소외 당한 자들이었고 또한 겸손히 말씀을 듣고자 나온 자들이었습니다복음은 바로 이런 자들에게 필요한 것이고예수님은 바로 이런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의사는 병든 자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자들입니까심령이 가난하고 마음에 애통이 있습니까자신의 죄로 인해 마음이 상해 있습니까죄로 괴로워하고 있습니까죄로 인해 마음에 평안이 없고 죄와 사탄의 노예가 되어 어떠한 자유함도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까아우구스투스(어거스틴)은 로마서 말씀을 읽다가 자신을 죄인으로 지적하는 말씀에 도무지 견딜 수 없어서 뛰쳐 나가버렸습니다그런데 아이들의 노래 소리, ‘집어서 읽으라는 노래를 듣고 다시 로마서를 펼쳐 읽은 구절이 로마서13:13,14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는 말씀을 읽고 그 자리에서 그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만나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하나님은 구원사역을 우리에게 적용하실 때먼저 우리를 완전히 깨뜨리십니다자신을 보게 하시고 자신에게 어떤 희망도 소망도 없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아 내가 얼마나 비참한 존재인가?’, ‘나는 지옥에 떨어져도 마땅한 자다’ 이러한 죄에 대한 자각을 주십니다말씀을 통해 우리의 양심을 날카로운 칼로 찌르시는 것 같습니다우리의 심령을 이렇게 가난하게애통하게 만드신 후에 비로소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십니다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모르는 자에게 아무리 좋은 약을 소개한들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은 이 땅에 구원자로 메시야로 오셨습니다그러나 오직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고 죄와 사탄에 포로되고 죄악에 감옥에 갇혀 소망없이 울부짖는 자에게 오십니다나에게 부족한 어느 한 부분을 채워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자기 자신을 향한 완전한 절망으로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건져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영적으로 완전히 죽어 있는 나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죽은 나를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이 분이 바로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메시야인 것입니다구원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공로가 단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 전적인 하나님의 공로가 되게 하십니다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오직 우리를 값없이 조건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비긍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우리에게 오직 전적인 은혜와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성부하나님은 가장 귀하고 가치 있는 성자하나님을 이 땅에 메시야로 보내시어 십자가에 죽게 하신 것입니다구원이 우리에게는 값없지만하나님께서는 가장 비싼 대가를 치루신 것입니다그리고 이 땅에서 가장 가치 없고 손가락질 받는 자들을 부르시는 것입니다이 얼마나 극명한 대조입니까겸손히 하나님께서 보내신 우리의 메시야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그렇게 할 때가난한 자에게 천국이애통하는 자에게 위로가포로된 자갇힌 자에게 자유가슬퍼하는 자에게 기쁨과 찬송의 옷이근심의 나무대신 의의 나무가 심어지게 되는 것입니다이러한 복을 누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우리의 죄와 죽음의 누더기 옷을 벗기고 의와 구원의 옷을 입혀 주시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고백할 수 있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봉사자/여호와께 복받은 자손.

그럼왜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은혜를 베푸실까요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드시는 것은 6절에여러분들을 여호와의 제사장으로하나님의 봉사자로 부르시기 위해서입니다이러한 모습으로 변화한 여러분들을 세상 사람들이 보면서9절에,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다라고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구원 받은 자는 인생 최고의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복권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복권에 당첨된 자들입니다이제 이러한 복받은 자로서 우리들이 해야 할 일 있습니다사람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할 때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것입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고 살기는 산 것 같은데진정 인생의 궁극적 목적을 모른 채 살아갑니다그러나 복 받은 자로서 우리에게 새로운 사명이 생겼습니다우리가 보통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삽니다라고 말을 하지만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인지를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메시야로 인해 복을 받은 자는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사는 것입니다마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여호와의 은혜를 선포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 처럼 우리들도 이 땅에 이 은혜와 복을 선포하는 선포자사람들을 하나님과 이어주는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이를 하나님의 봉사자라 부릅니다하나님의 사역자입니다교회에서 목사장로직분자들만 사역자 아니라은혜를 받은 자복을 받은 모든 자들이 사역자봉사자들입니다여러분 각자가 바로 하나님의 봉사자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복음을 선포하시기 위해서 구원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서 몸이 필요하셨습니다그 몸으로 친히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그 구원 사역을 이루셨습니다부활 승천 이후 예수님의 몸은 하늘로 가셨습니다이제 이 땅에 주님의 뜻을 이루고 그 구원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서 예수님은 또 다른 몸이 필요하십니다바로 주님의 몸인 교회입니다주님은 가장 먼저 주님의 몸과 같은 제자들에게그리고 그들을 통해 세워질 교회를 향해 명령하셨습니다. ‘모든 족속으로 가서 제자를 삼으라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 증인의 삶을 살아라고 하신 것입니다곧 주님의 몸인 교회를 통해서 이제 이 복음 사역을 계속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따라서 이 땅의 교회는 주님의 몸으로서 이 땅에서 이 구원의 소식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이어갈 자들입니다교회는 궁극적으로 이 사명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이 사명을 감당할 때 여호와께 복받은 자손이라는 인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교회인 우리가 이 사명을 잊어버리면 우리는 주님의 몸의 기능을 마비시킨 것과 같습니다머리는 말씀하시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 마비가 온 것이지요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교회가 바로 여호와의 제사장하나님의 봉사자인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속한 유럽스페인은 선교지입니다지금 유럽의 교회들이 마트로 클럽으로 이슬람 사원으로 팔려 가고 있습니다왜 유럽의 교회가 힘을 잃어갈까요교회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전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았기에주님의 몸이 마비가 되었기에지금 이렇게 된 것입니다원래 이 땅에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개혁가들은 전도와 선교의 교회가 되기를 바랍습니다그래서 칼빈은 제네바아카데미를 세워 훈련받은 학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그 곳에 교회를 세우고 온 유럽에 불신자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도록당시 로마카톨릭의 잘못된 말씀을 받은 자들이 올바른 말씀을 듣고 돌아와서 교회가 세워지기를 원했습니다칼빈은 초기 순수한 복음이 있었던 이곳 스페인에서도 개혁교회가 세워지기를 원했습니다더 나아가 저 멀리 브라질까지 선교사를 파송해서 그 곳에도 교회를 세우고자 했습니다. 1556년에 리셰이 카르티에와 12명이 파송되었지만, 5명이 순교당하고 나머지는 다시 유럽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마치 선교가 실패한 것처럼 보여도제네바 아카데미를 통해 수많은 사역자들이 양성되어 그들을 통해 온 유럽에 개혁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그 시대 교회는 진정 하나님의 봉사자 그 자체였습니다세상속에서도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 받았습니다그 결과 개혁신앙으로 세워진 전 세계의 교회 중에서 미국웨일즈스코틀랜드호주에서 온 선교사들이 약 130년 전에 조선에도 복음을 선포하고 교회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봉사자여호와께 복은 자손이라는 칭송을 듣게 된 됩니다

우리 제일스페인교회도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해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값없이 은혜로 구원하시고 놀라운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이 땅에 세우신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봉사자 되어 세상 속에서 여호와께 복받은 자손이라는 칭송을 듣고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우리는 이를 위해서 존재합니다우리 교회가 이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때 우리 후손들에게도 이 신앙이 이어져 하나님의 복을 이어 받게 될 것입니다이를 위해서 한인교회로서 한인들을 전도하는 사명도 감당해야 하겠지만스페인어로 스페인권에 속한 모든 민족과 종족들을 선교하는 일에도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여러분들이 스페인어를 하는 것은 스페인권 영혼들에게 메시야를 전파하기 위한 것인줄 알아야 하겠습니다절망과 억압과 마음의 상처로 살아가는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전적으로 은혜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봉사자가 되어 우리도 이 땅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며 이들을 메시야께로 초대해야 할 것입니다우리 교회의 미래는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이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이 사명을 잘 감당하여 우리 후손들이 대를 이어 복을 받는 교회가정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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