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일 주일 가정예배 안내

2020.05.02 15:12

교회 조회 수:118

5월 3일 주일 가정예배 안내

온라인으로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가정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안내문을 공지합니다

아래 안내 절차를 따라서 각 가정별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1. 온 가족이 함께 한 자리에서 드릴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예: 거실 등) 

2. 예배 인도를 맡을 분을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 가급적 각 가정의 가장 또는 영적인 가장

3. 인도를 맡으신 분들은 미리 예배순서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찬송 및 성경봉독설교문등을 미리 체크하기

4. 예배를 드리시기 전에 예배 드릴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 단정한 옷사전 화장실 사용휴대폰 사용 말 것 등

5. 온라인 헌금 안내: 

   이번주일부터 헌금을 온라인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헌금시 보내시는 분의 성명만 기입해 주시고자세한 내역은 카톡으로 재정부 이덕장로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예: 십일조감사주일선교구제교육 )

   *제일스페인교회 계좌번호

   ES25 0081 1781 5900 0102 1309  

   Iglesia Coreana Jeil Spain

   Banc Sabadell

 

 

5월 3(주일오전 11

주일 오전 예배 순서

 

1.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심으로 주일 오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찬송 ---------36 --------- 다같이 

  * 찬송가 36장을 부르겠습니다

3. 성경봉독 --------- 디모데후서 1:6-14 (신 p.343) --------- 인도자

   *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디모데후서 1:6-14 입니다그 후 인도자의 봉독

4. 설교 --------- "복음: 인생의 유일한 소망" --------- 인도자

   * 목사님이 주신 설교문을 대독하겠습니다그 후 설교문 대독

     설교문 대독 후 합심기도 (*합심 기도문을 읽고, 약 4~5분 정도 통성으로 기도 후 인도자의 마무리 기도)

 

* 합심 기도제목

1) 복음을 깨닫고 하심에 감사하며, 복음을 누리며 살도록

2) 온 성도들의 영육간의 면역력 강화와 경제적 어려움에서 주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위해서

3) 일선에서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힘을, 정부 관료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속히 백신이 개발되어 치유되어 일상의 회복과 예배의 회복이 되도록

4) 유럽에 제2의 종교개혁과 전세계에 부흥이 임하도록

 

5. 헌금 --------- 413 --------- 다같이

   * 찬송가 413장을 부르시며 헌금하시겠습니다.

   * 헌금시간은 위의 헌금안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 폐회 --------- 주기도문 --------- 다같이

  *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 예배 후 광고

모임

1. 오늘 오후 3시 피택자 온라인 교육 있습니다.

2. 오늘 오후 5시 청년부 온라인 교리공부 있습니다.

 

알림

1. 아침 기도회: 매주 화/수/목, 오전 7

*온라인으로 기도회를 실시합니다

*ZOOM 아이디와 비밀번호 매일 공지

2. 유치/유년부 및 중/고등부는 각 가정별로 보내드리는 영상으로 

    예배 및 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 각 가정별로 가정예배를 드리시며더욱 기도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가정 예배 순서와 기도 내용은 주보 안면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4. 가족 찬양제: 

   *주관여전도회    

   *대상전교인 가정별 또는 개인

   *취지바이러스 격리 기간동안 가정별로 화목을 도모하고성도들 간 교제를 위해서

   *방법찬양을 녹화(가정별 선호성경구절 암송 후 찬양 1곡 포함)하여, 514()~15()까지 교인 단톡방에 업로드 하는 방식

   *상품전체 참가상

5. 온라인 헌금 안내: 

    이번주일부터 헌금을 온라인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헌금시 보내시는 분의 성명만 기입해 주시고자세한 내역은 카톡으로 재정부 이덕장로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예: 십일조감사주일선교구제교육 )

    *제일 스페인 교회 계좌번호: 

    ES25 0081 1781 5900 0102 1309  

    Iglesia Coreana Jeil Spain

    Banc Sabadell

6. 목장별로 기관별로 성도들간의 서로서로 안부를 물으시며 위로와 격려 하시기 바랍니다.

각 목장의 목자와 권찰들께서는 일주일 한 번 이상 목장식구들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고할 내용은 즉시 담임목사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우소식

1. 병중에 있는 성도들과 출타중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5월 3일(주일) 설교문]
복음: 인생의 유일한 소망 (디모데후서 1:6-14)
 

지금 이 시간 각 가정에서 예배 드리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복음의 능력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힘을 내시고조금만 참고 견디세요’, ‘이제 곧 나아질 거예요.’ 요즈음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들 입니다힘들고 어려울 때삶의 여러가지 위기가 닥친 지금의 상황에서 참으로 필요한 말들입니다그리고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삶의 철학과 방식으로 인생의 시련을 이겨가고자 합니다그렇다면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의 시련과 위기 앞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위기에서 어떠한 삶의 고백을 할 수 있을까요?

디모데후서는 바울 사도가 사역으로 인해 로마감옥에 갇혀 죽음을 직면하면서 에베소에서 목회하는 사랑하는 영적 아들 디모데 목사에게 보낸 목회 서신서입니다바울 사도는 실제로 이 서신을 보낸 후 처형을 당해 순교를 당합니다그러나 죽음을 앞둔 바울은 두려움이 아닌당당하게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고 12절에서 자신이 당하는 고난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자신이 믿는 자를 알고 의탁한 것을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한 찬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바울은 도대체 어떤 확신이 있었기에 이토록 죽음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을까요인생의 위기의 순간에 그의 삶의 고백은 너무나도 확신에 찬믿음의 고백인 것입니다그가 사도이기에 그렇다고 말할지 모르겠으나고후7:8에서 나타나듯이그도 육체의 한계를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는 여타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는 연약한 인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렇다면무엇이 평범한 바울을 죽음 앞에서도 담대한 바울로 변화시켰을까요오늘날같이 앞으로 삶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를 알지 못하는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바울의 고백은 의미심장합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처한 이 시대는 참으로 암담한 시대임에 분명합니다앞으로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시대와 이후 시대로 나누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치료제와 백신이 나올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등으로 예전에 누렸던 일상 생활들이 더 이상 일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합니다또한 경제 타격으로 장기간 경제불황침체의 시기가 길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합니다당장 올 가을에 바이러스 재확산에 대한 경고와 앞으로 신종변종 바이러스가 어떤 식으로 발생될지 알 수 없는 문제까지 겹쳐 어둡고 비관적인 미래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이러한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삶에 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어떻게하면 삶을 끌고 갈 수 있을까요

이러한 위기의 때에 어떤 식으로 하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삶의 처세술과 여러가지 교훈들을 제시하는 일반적인 가르침들이 있습니다건강경제가정정신감정 등등에서 여러가지 조언들이 있고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경제 위기에 바른 재정관리 방법이나정신력을 강화시키는 훈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바울의 고백 같은 고백을 할 수는 없습니다왜냐하면바울의 이러한 고백은 이 세상의 철학이나 교훈에서 나온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이것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사람이 만든 것과 하나님이 만드신 것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전혀 본질적으로 다른 것입니다바울은 지금 디모데에게 또한 성도들에게 어떤 적극적 사고방식과 삶의 처세술과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수련을 통해 인간의 노력과 능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권면하는 것이 아닙니다바울은 지금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진정한 능력과 권위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바울은 본문 8-11절에서 자신은 주를 위해 갇힌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복음과 함께 고난도 견디고하늘의 거룩한 소명이 있으며사망도 이기고 생명과 썩지 아니함을 믿기에 자신은 이 복음의 선포자사도교사로 세우심을 받아 감옥에 갇히고 죽음을 앞두고도 결코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모든 삶을 주님께 맡기고 의탁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바로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이 복음을 깨닫고 복음을 가진 자들은 그 어떤 자들이든지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의 앞에 어떤 환경을 만나든지어떤 위기가 닥치든지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는 자가 진정 복음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들입니다여러분들이 바로 이러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복음의 능력과 오직 복음을 제대로 경험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오늘날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닌 바로 이 복음인 것입니다이 복음을 제대로 알고 경험하는 것이 필요한 시대입니다지금 우리의 위기는 바이러스와 건강과 경제의 위기가 아니라 신앙의 위기입니다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희미하게 알고 있는 위기입니다

오늘날 유행하는 적극적 사고방식어려움을 참고 인내하라스스로의 힘을 의지해고 나는 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가져라긍정의 힘을 믿으라식의 삶의 철학과 교훈들이 실제로 사람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고 이겨나가게 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거기까지입니다그런데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것이 마치 믿음인 줄 알고 복음의 수준을 한없이 낮추고 있습니다복음을 너무나 값싸게 여기고 있고 마치 이 땅에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정도의 삶의 처세술 정도로만 여기고 있습니다그러나 복음은 그러한 수준에 머물 수 없습니다복음은 이 세상 뿐만 아니라 죽음과 죽음 너머의 삶과 삶의 궁극적인 의미와 목적에 관한 것입니다그래서 복음은 우리들의 인생을 더 나아가게 합니다단순히 이 땅에서 견디는 수준이 아니라힘들고 위기의 순간을 단순히 적극적으로 이겨가는 수준이 아니라감옥에서도 찬송을 부르게 하고고난을 부끄러워 하기는커녕자랑하며자신을 부인하고자기 십자가를 지고 죽음 앞에서도 소망으로 기뻐하게 만듭니다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복음은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고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이기에 거기에는 사람의 힘과 노력으로 얻을 수 없는 신령한 하늘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패포드(Horatio G. Spafford)는 시카고의 저명한 변호사이고대학의 법리학 교수요 신학교 이사 및 운영위원이었습니다그런데 그가 43세 되던 1871년에 300명이 사명하고 10만명의 이재민을 낸 시카고 대화재에서 전재산을 잃게 됩니다이 재난 직전에는 급성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첫째 아들도 잃었습니다너무나 큰 삶의 위기에서 스패포드와 그의 가족은 마침 유럽에서 복음전도사역을 하고 있는 절친한 친구인 무디를 도우면서 휴식차 유럽여행을 계획했습니다. 1873년 스패포드의 아내와 네 딸은 뉴욕항을 출발하게 되었지만스패포드는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배를 타지 못했습니다그러나 배는 일주일 뒤에 영국의 철갑선과 정면 충돌해 226명과 함께 침몰하였습니다다행히 스패포드 부인은 익사하기 직전 실신한 채 구명정에 의해 구조되었지만 4명의 딸들은 모두 익사하였습니다그 후 스패포드 부인은 웨일즈의 카디프에 도착하여 남편에게 전보를 쳤습니다. ‘혼자 구조됨(Saved alone)’. 충격에 빠진 스태포드는 아내를 데리러 서둘러 영국으로 가는 배를 타고 갔습니다그가 탄 배가 대서양의 사고지점을 지날 때, ‘지금 이 배는 당신의 딸들이 잠긴 바다 위를 지나고 있습니다는 선장의 말을 듣고 객실로 돌아가 아픔과 슬픔으로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그런데 새벽에 그는 일찍이 체험해보지 못한 평안이 그의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그는 종이를 꺼내어 기록하기 시작합니다“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평안해” 이것이 바로 찬송가 413, ‘내 평생에 가는 길이라는 찬송입니다그는 단순히 적극적 사고방식과 심리치료를 통해서 그에게 닥친 인생의 시련을 이겨가는 것이 아닙니다그는 철저히 복음으로서 자신의 영혼은 죄로부터 해방되어 평온하고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의 때까지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그 전체 가사는 이것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2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3내 지은 죄 주홍 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 눈 보다 더 정하리라. 4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내 영혼 평안해 내영혼 내영혼 평안해” 아멘사랑하는 딸을 선교지 중국에서 잃은 허드슨 테일러도 고백하기를 자신의 머리로는 너무나 복잡하지만마음은 한 없이 평안하다라고 고백했듯이사랑하는 딸들을 잃은 아버지의 심정으로 비록 육신의 슬픔과 괴로움은 있으나그 영혼은 복음으로 하늘로부터 임하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넘치는 것입니다이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이고 복음을 경험한 자들의 체험입니다.

성도들도 이 땅을 살아가면서인생의 여러가지 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병에 걸리고사업이 망하고사랑하는 가족을 잃고욥과 같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그러나 복음을 누리는 자들은 침상에서잿더미에서 감옥에서 폭풍 속에서도 감사하며 기뻐하며노래 부를 수 있는 자들입니다단순히적극적 사고방식으로 이 어려움을 이기자가 아니라복음으로 확신 속에서 진정한 위로와 은혜를 누리는 자들입니다영원전부터 나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를 작정하신 성부 하나님의 계획과 나의 구원을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친히 십자가에서 수치와 고난과 저주받아 죽음 당하시고 부활하신 성자 하나님의 구원사역과 가장 적당한 때에 미련하고 납득할 수 없는 십자가라는 하나님의 지혜의 복음을 사역자를 통해 듣게 하시고 믿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믿고 순종하여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나의 주님으로 모시고 믿음으로 구원받는 이 복음을 깨달을 때 그리스도인들은 환난 가운데서도 즐거워할 수 있는 위기의 때에도 삶을 주도하는 참된 능력을 가진 자가 되는 것입니다복음을 누리는 자는 하박국 선지자처럼 고백하는 자입니다3:17-19,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아멘하박국 선지자는 모든 부족함 가운데서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하박국도 믿음으로 구원받은 구약의 복음을 경험한 자인 것입니다바울도 복음으로 동일하게 고백합니다.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1:12). 이러한 고백이 있는 자들은 진정으로 인생의 위기 앞에서 삶에 끌려 가는 자가 아닌삶을 끌고 가는 자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여러분들은 어떠한 자들입니까삶의 위기 앞에 질질 끌려 가는 인생을 살고 계십니까또는 기껏해야적극적 사고방식삶의 처세술로 인생의 위기를 그럭저럭 버텨가는 인생을 살고 계십니까아니면오직 복음으로 담대하게 믿음과 확신으로 모든 환난 가운데 인내하며 감사하며 찬송하며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오늘 이 설교를 들으시는 분들 가운데 아직 복음을 모르시는 분들은 이 복음 앞으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여러분들의 모든 적극적이고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마음을 버리시고, ‘나는 타락한 죄인입니다나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오직 빈손 들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붙잡습니다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라고 고백하시고 복음을 믿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시면주님은 여러분의 손을 붙잡고 세상이 줄 수 있는 담대한 믿음과 확신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이 복음안에 거하신 성도 여러분들은 여러분 속에 이 복음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13-14절에서 바울은 자신에게 들은 이 복음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고 디모데에게성도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바울은 복음을 바른 말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합니다그렇습니다복음은 진리요인생을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복음은 여러분들의 삶을 이 인생의 위기 앞에서도 초라하거나 부끄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인생을 아름답게 만듭니다이 복음을 잘 지키시고 복음의 의미를 깊이 깨달으시고이 복음을 전하시고이 복음을 누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복음으로 인생의 위기 앞에서도 담대하게 감사하며 찬송하며 삶을 주도해가시는 아름다운 인생을 사시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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